한쪽 팀은 창욱(하정우), 진프로(강
한쪽 팀은 창욱(하정우), 진프로(강해림), 최실장(김의성), 박기자(이동휘)의 ‘신입 로비 팀’, 나머지 한 쪽은 광우(박병은), 조장관(강말금), 마태수(최시원), 다미(차주영)의 ‘베테랑 로비 팀’ 되겠습니다.허남웅 (씨네21)"더럽게 싸움을 걸면, 어떻게 더럽게 싸우죠?"오진우 (씨네21)드라마는 능청맞게, 웃음에는 진지하게 임하는 앙상블()가장 잘할 줄 아는 말맛 소동극의 연출로 돌아오다()장르 : 드라마, 코미디, 블랙 코미디3월 2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로비>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는데,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하정우는 이날 맹장염 수술로 인해 자리에 불참했다고 합니다. 하정우는 “나의 병까지도 코미디로 승화해 달라”라고 말을 남기며 개인사까지도 블랙코미디의 소재로 써먹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 배우가 참석해서 영화를 한껏 홍보했습니다.연구밖에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은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의 뒷거래 때문에 기회도, 기술도 번번히 빼앗긴다.하지만 로비에 있어선 한수 위인 광우는 조장관(강말금)을 일찌감치 포섭한 상황, 창욱은 눈을 돌려 조장관의 최측근이자 실무를 쥐고 있는 남편 최실장(김의성)에게 접근해 더러운 싸움에 참전하게 되는데...특히나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등 엄청나게 화려한 출연진들을 볼 때, 전적으로 배우와 인물, 대사가 중심이 되는 작품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게 너무나 자명하고, <롤러코스터>의 티키타카를 골프장 버전으로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시사회 이후, 씨네21의 평가가 공개되었는데, 꽤 좋은 리뷰입니다.재미있는 것은, 악역 전문 배우인 김의성씨가 본인이 연기한 최실장을 두고는 “전작의 비호감을 다 뛰어넘을 만한, 비호감 인물”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꼭 최실장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다양한 종류와 방법으로 비호감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비호감 맛집 영화인 셈입니다.대중적으로 풀어내 살짝 아쉽지만 여전히 웃긴 하정우의 코미디()하정우가 주연 배우와 감독을 모두 담당한다는 점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인데, <롤러코스터>와 유사한 톤앤 매너를 가진 블랙코미디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김소미 (씨네21)주연 :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그의 회사의 유일한 탈출구는 4조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어, 한방에 자본을 확보하는 것!<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전작 <롤러코스터>가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극이라면, <로비>는 골프장을 무대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벌이는 소동극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우들조차 "10년 전 비운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롤러코스터의 DNA를 계승한 영화"라고 인터뷰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결말 예상2025년 4월 2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로비>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겠습니다.물론 1위라고는 하지만, 예매 관객 수는 약 4만명 정도이고, 2위인 <승부>가 예매 관객 수 3만 5천명 정도로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대작이 보이지 않는 4월 초 극장가는 <로비>와 <승부> 두 한국 영화가 캐리를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감독 : 하정우로비 (LOBBY, 2025)보통 이런 블랙코미디의 경우, 누구 하나가 잘되고 승리하는 엔딩보다는, 관련자 모두가 나락으로 떨어지거나, 혹은 모두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다같이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되어 적당히 사건이 잘 수습되며 마무리되는 결말이 많은 편인데, <로비>는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 지 매우 궁금하네요.창욱(하정우)은 로비를 일삼는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에게 기회도, 기술도 번번이 빼앗기는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그의 회사의 유일한 탈출구는 4조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어, 한방에 자본을 확보하는 것인데, 로비에 있어선 한수 위인 광우는 이미 이 국책사업과 관련된 여성 장관(강말금)을 포섭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창욱은 장관의 최측근이자 실무를 쥐고 있는 남편 최실장(김의성)에게 접근해 로비에 참전하게 됩니다.2025년 4월 개봉 예정 영화를 총정리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메인 예고편마침내 뒷거래가 이뤄지는 골프장에 한날 한시 각자의 목적을 위해 모인 로비팀들, 이들의 진흙탕 로비가 펼쳐진다!러닝타임 : 106분아직까지도 걸작으로 회자되는 <롤러코스터>의 티키타카를 한번 보고 가시지요.■ 기본 정보
한쪽 팀은 창욱(하정우), 진프로(강